첫 출근을 했는데, 두 달 동안 산에 갔습니다.
2001년, 훗날 난가의 대표가 되는 요코타 토모유키가 회사에 들어옵니다. 다른 업종에서 영업을 배우고 실적도 쌓은 뒤였죠. 그런 그에게 당시 대표였던 아버지가 처음 맡긴 일은 등산이었습니다.
2001년, 훗날 난가의 대표가 되는 요코타 토모유키가 회사에 들어옵니다. 다른 업종에서 영업을 배우고 실적도 쌓은 뒤였죠. 그런 그에게 당시 대표였던 아버지가 처음 맡긴 일은 등산이었습니다.
두 달간 산에서 지낸 뒤에야 영업을 맡았다고 합니다. 제품을 설명하기 전에 제품이 쓰이는 곳부터 다녀온 겁니다. 두 달짜리 신입 교육의 장소가 산이었던 거죠.
난가는 2002년 첫 다운재킷을 시험 제작하고, 이듬해인 2003년 초대 오로라 다운재킷을 완성합니다. 침낭을 만들던 회사가 입는 옷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오로라 텍스 다운재킷은 겉감을 눈여겨보세요. 40D AURORA TEX는 외부의 수분을 막고 안쪽의 습기를 내보내도록 설계한 원단입니다. 여기에 DX 다운 150g을 담았습니다.
블랙과 샌드 베이지. 두 달간의 산행은 어렵더라도 겨울 출근길은 매일 찾아오니까요.
그런데 옷을 만드는 일은 생각처럼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이어갈게요.





















